밤에 먹으면 살찌는 이유 - 우리는 낮에도 먹는데 밤에 먹으면 왜 살이 찔까?
"밤에 먹으면 살찌는 이유"
도데체? 왜? 밤에 먹으면 살찌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여러분은 야식 좋아하시죠?
막 매일 야식 먹죠??
사실 저도 야식을 정말 좋아하는데요...
사람들은 ....
"야식 먹으면 살찌는거 몰라? 밤에 먹으면 특히 살찐다는데..."
하지만 먹는 것을 사랑하는 여러분은 맛있게 먹고 그 다음 날 눈이 퉁퉁 부워서 후회합니다.
그리고 한 궁금증이 생겼을 것 입니다
'우리는 낮에도 음식을 먹는데 밤에 먹으면 왜 살이 찔까?'
사실 정확하게 말하면 우리들은 "밤에 먹으면 살이 찐다" 는 것만 알지
"밤에 먹으면 살찌는 이유" 를 물어본다면 아무도 대답을 하지 못할 것 입니다.
똑같은 양을 먹어도 왜 밤에 먹는 것이 살찌는지에 대한 답변 여기 있습니다.
살이 찐다는 것은
필요 이상으로 남는 여분의 양분이 지방으로 변형되어
지방 세포에 축적되는 것 즉 남은 영양소가
지방으로 바뀌어 지방 세포에 쌓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혈액 속을 흐르는 지방 분자가 많아지면
지방 새포는 에너지를 사용해서
그 지방 분자들을 능동적으로 흡수한 후
자신의 세포질 내에 보관합니다.
그런데 혈액 속의 지방이 지나치게 많으면 해로우므로
혈약 속에 있는 지방의 양을 줄여야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지방 세포의 수를 증가시킴으로써
지방 세포의 지방 흡수를
더욱 촉진시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일은 밤에 자주 일어납니다.
낮에는 운동으로 인해 많은 양분들이 소비되지만,
밤에 잠을 잘 때에는 운동을 하지 않으므로
양분이 소비되 수 없고,
대부분 저장된답니다.
특히 자기 전에 음식을 먹었을 경우
운동량은 거의 없지만
그에 비해 양분의 유입은 과도해지기 때문에
비만이 될 위험이 높아집니다.
이렇게 말이죠....
지방 세포가 왜 이런 일을 하냐구요?
지방 세포는 인간이 앞으로 겪게 될 지 모르는
굶주림에 대비하기 위해서 입니다
인간은 오랜 진화 기간 동안
굶주림을 자주 겪어 왔습니다.
구석기 시대를 생각해 보죠.
구석기 시대에는 사냥과 채집을 했습니다.
정착 생활은 신석기 시대 부터이기 때문에
먹을 것을 찾아 이동했고요
그런 원시인들은 한번 사냥을 하지 못하면
온 가족이 굶게 됩니다.
이렇게 굶는 역사는 계속되죠.
바로 신분 계급의 발생 때문인데요,
물론 귀족이나 부자들은
부유한 생활을 할 지 몰라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난하고 먹을 것이 없어
굶어서 죽는 일들도 많았답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잉여 양분이 생길 때 마다
지방 세포를 몸의 특정 세포에 보관함으로써
나중에 재활용 할 수 있도록 진화한 것입니다.
하지만 문명이 발달하고 생산력이 고도로 성장한
현대 사회에서는 이런 기능은 종종 비만과 질병의 원인이 됩니다.
많은 사람들은 필요한 양에 비해
지나치게 많은 양을 섭취하고
이를 몸이 지방으로 바꿔 축적하니
당연히 살이 찔 수 밖에 없겠죠? ㅜㅜ
이 책에는 다른 재미있는 내용들이 많은데요...
몇가지 재미있는 주제들을 가져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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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다양하고 재미있는 주제들에 대한 답변이
잔뜩 적혀있는
과학책입니다.
이런 쪽에 궁금함을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정말 추천드리고요,
초등 고학년 정도부터는
쉽게 읽을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밤에 먹으면 살찌는 이유" 의 줄거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 글은 책의 본문을 포함하는 글 입니다